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새해를 앞두고 소비자 600명에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장기 시승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코나 장기렌탈 시승이벤트인 ‘메리 코나 해피뉴이어 시승이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총 3차수로 나눠 진행되며, 각 차수별 200대의 코나 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1회차 시승은 13일에 접수를 마감했으며, 이후 2회차(12월19일), 3회차(12월26일)의 일정으로 차수별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매주 목요일마다 차수별로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는△8월 4230대 △9월 5386대 △10월 3819대 △11월 4324대가 판매되는 등 최근 월 3000~5000대씩 팔리며 4개월 연속 국내 소형SUV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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