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안전지도사 양성 공로 인정
김진만 울산시 안전정책과 사무관도 ‘대통령 표창’ 수상

▲ 이애경 사무총장
▲ 김진만 사무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의 안전문화대상에서 이애경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이 국민포장을, 김진만 울산시 안전정책과 사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행안부는 14일 aT센터에서 ‘2017 안전문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학교·직장·지역 등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유공자 39명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21개 단체에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13회째인 ‘안전문화대상’ 국민포장 수상자로는 이애경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김태웅 한국안전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재난안전처장이 선정됐다.

이 사무총장은 교통안전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2100곳 34만여명), 재해다발 7대 서비스업종 사업장 안전보건 교육, 연간 200명 안전지도사 양성교육 등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만 울산시청 사무관은 전국 최초로 안전문화운동추진 중앙협의회 지방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직장안전문화 운동 시범 운영, 민·관협력 안전문화활동 전개, 초등학생 안전일기 쓰기 사업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울산항만공사는 국무총리표창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소순 연구관과 안홍철 동평중 교사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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