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7년도 사업성과 보고회

▲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성웅) 2017년도 사업성과 보고회가 14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열렸다. 김기현 시장과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성웅, 이하 협의회)는 14일 울산MBC컨벤션 안젤로홀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공자 표창, 개회사, 인사말, 사업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변경환 사무처장은 시민참여 활성화, 환경교육 및 홍보, 환경보전활동 등 의제실천사업별 성과를 보고했다.

협의회는 특히 지난 10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그 1년’을 주제로 ‘제19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환경과 산업, 문화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 제9회 울산환경페어와 제10회 울산생태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환경보전실천 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의회는 자연환경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인 환삼덩굴 제거, 태화강 철새보호운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활동도 전개했다.

35개 기관·단체와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가정생활 쓰레기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률 높이기 등의 운동도 지속 추진했다. 초등학생 대상 창의·인성교실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실, 자원순환 체험환경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는 환경교육도 펼쳤다.

이날 울산시는 허남태 태화강보전회 상임대표 등 23명에게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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