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병우 전 청와대민정수석이 15일 구속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국민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정청래 트위터 캡처.

 

우병우 전 청와대민정수석이 15일 구속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국민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SNS 트위터를 통해 “우병우 구속, 기쁘다”며 “국민이 이긴다”는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14일 정 전 의원은 트위터에 우 전 수석의 구속을 확신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우병우 구속된다. 장담한다”며 “너무 조용한 이정현 의원께 묻습니다. 제 장담이 틀리면 대신 손에 장을 지져주시겠습니까? 간절히 기도한다. 우병우 구속”이라고 우 전 수석의 구속을 염원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15일 새벽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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