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공예품 등을 자세히 소개한 울산 관광기념품 화보집이 발간됐다.  울산시는 지난 31일 2001년 한국방문의 해, 2002 월드컵 축구대회를 맞아 울산에서생산되는 전통공예품 민공예품 특산품 등 51점을 담은 관광기념품 화보집 2천500부를제작했다.  국어와 영어 일어 혼용으로 제작된 화보집은 은장도 태화먹 태화붓 도자기 한지공예 칠기공예 부부찻잔 등 전통공예품 23개 작품을 담고 있다.  민·공예품은 반구대 암각화, 처용탈, 언양자수정, 전통보자기, 팔각과반,삼베나전칠기, 나을이 은장도, 보석함 등 22개 상품을, 특산품은 울산배 가지산송엽주, 강동 돌미역, 신불산 결명자차, 황우쌀, 두북 우리밀 등 6개 제품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시는 구·군, 유관기관, 기업체, 호텔, 여행업체, 학교, 백화점, 관광판매소 등에 배포해 국내 및 외국인들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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