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내년 2월25일까지 예약제로

7세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

▲ 현대자동차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 일대에 마련한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 전경. 현대차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성공 개최에 대한 염원과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는 750㎡ 규모로 DDP 내 어울림 광장 일대에 조성됐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빛나는 눈꽃의 숲’을 테마로 눈 꽃을 빛으로 형상화한 아름다운 조명과 자작나무를 함께 조성해 도심 한복판에서 평창의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현대차는 아이스링크 개관을 기념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중·고등학생 피겨 꿈나무로 구성된 피겨 스케이팅팀 ‘팀블레싱’을 초청해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브라스 밴드와 쇼마칭 밴드 등의 화려한 개장 축하 공연, 다문화 합창단의 캐롤 메들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대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온 국민이 보다 즐겁게 동계 스포츠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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