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김지우의 과거 방송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김지우는 과거 채널 A ‘미용실’에서 배우자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 전 사귀었던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지우는 “여자연예인들이 공개 연애를 하면 인터넷에 이름만 쳐도 다 나온다.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남편이 내 과거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우는 “종종 TV에 예전 남자친구가 나오면 남편이 한숨을 쉬며 심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이후 김지우의 옛 남자친구들의 실명을 거론하는 기사들이 게재됐다. 이에 김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정신인가? 기사를 뭐 저따위로 내보내는 건가.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잇는데 꼭 말을 저따위로 해야 하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이 되어 돌아온 정주리와 정시아, 이윤지,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