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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강윤석·청년경찰 김주환, ‘차기작이 궁금한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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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9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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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석 감독, 김주환 감독(왼쪽부터)

17년만에 눈도장 강 감독
차기작 ‘롱리브더킹’ 선택
김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중
직접 쓴 각본 내놓을 예정


영화 ‘범죄도시’(688만명)의 강윤성 감독과 ‘청년경찰’(565만명)의 김주환 감독.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두 감독은 충무로에서 ‘차기작이 궁금한 감독’으로 꼽힌다. 첫 연출작으로 단번에 흥행 감독으로 떠오른 이들에게는 시나리오가 밀려드는 상황.

‘범죄도시’로 무려 17년 만에 데뷔 기회를 잡았던 강 감독은 고심 끝에 차기작으로 웹툰 ‘롱리브더킹’(작가 버드나무숲)을 골랐다.

목포 건달 장세출이 사랑하는 여인 강소현을 위해 정치에 도전하는 내용의 인기 웹툰이다.

강 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했다”면서 “목포 건달이 사랑 때문에 국회의원이 되는 이야기로, 디테일한 묘사가 굉장히 좋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강 감독은 “이 영화에서는 사랑이 큰 역할을 하고, 여주인공의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전작‘범죄도시’와는 결이 다르다”고 귀띔했다.

강 감독은 웹툰 원작자가 쓴 시나리오 초고를 바탕으로 각색한 뒤 캐스팅을 거쳐 올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 감독은 ‘범죄도시 2’도 기획 중이다. 그는 “‘범죄도시2’는 아직 초기 기획 단계로, 내용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김주환 감독은 최근 밤샘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청년경찰’에 이어 직접 쓴 오리지널 각본으로 차기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지금 쓰고 있는 시나리오는 드라마·공포·액션 장르쯤 된다”며 “아버지를 잃은 사람이 아버지와 같은 사람을 만나서 성장하는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청년경찰’처럼 따뜻한 구석이 있지만, 더욱 비장하고 장르적인 영화다. 위트는 있지만, 코미디는 아니다”면서 “올해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작업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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