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열(사진) 대표이사

롯데정밀화학은 롯데그룹 임원인사에서 이홍열(사진)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장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호남석유화학 생산본부장·대산MMA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이어 2014년 롯데케미칼 UZ-KOR 대표이사에 이어 지난해 2월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조직 안정화 성과 창출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에 주력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삼성그룹과 롯데그룹간 M&A에 따라 지난 2016년 2월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정밀화학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한편 롯데그룹은 이날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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