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일반공모사업 두분야

심사 거쳐 3월께 결과 발표

경남 양산시는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사업과 일반공모사업 두 분야이며, 공모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라고 덧붙였다.

지정공모사업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 사업 △일·가정 양립 지원과 양성평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정책의 연구·개발 △양성평등 단체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 △양성평등 지도자 연수와 교육사업 등이다.

또 일반공모사업은 △건강가정 육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와 피해자 지원 △기타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일반공모사업은 1개 사업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양산시에 사무소를 둔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양산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1차 적격성 심사를 거친 뒤 양산시 양성평등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께 지원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나 신청은 양산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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