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23.8대1로 최고

춘해보건대 경쟁률 18.5대1

울산과학대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내 모집정원 237명에 1849명이 지원해 최종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화학공학과가 가장 높은 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포츠지도과 12.5대 1, 간호학과 11.54대 1, 물리치료과 11대 1, 전기전자공학부 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서는 1449명 모집에 6245명이 지원해 평균 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시 2차 모집에서는 모집정원 106명에 1127명이 지원해 평균 10.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호철 울산과학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대학 내 실험실습장을 실제 산업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하는 등 실무형 교육을 통해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8학년도 신입생 충원률도 충분히 10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해보건대는 2018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18.5대 1을 기록했고, 35명 모집에 646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간호학과가 49.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과 26대 1, 응급구조과 24대 1, 치위생과 19대 1, 방사선과 11.3대 1을 기록했고, 유아교육과 9대 1, 사회복지과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 전형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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