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청은 지난해 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 결과, 5179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1148만2510건을 수거한 것으로 집계했다.

2016년 4530명의 주민이 참여해 828만1279건을 수거한 것보다 인원은 649명, 수거 건수는 320만1231건이 급증한 수치다.

수거보상제는 매월 첫째·셋째주 화요일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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