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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경제 3.9% 성장.기존전망보다 0.2%p↑”내년 성장률 전망도 3.9%…“한국, 실적좋은 선진국 사례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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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2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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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9%로 전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IMF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이다.

IMF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내년도 성장률 역시 올해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0월보다 0.2%포인트 높여 잡은 3.9%로 전망됐다.

IMF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이유로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의 완연한 경기 회복과 탄탄한 성장세를 들었다. 신흥국보다는 선진국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의미다.

선진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3%, 내년 2.2%로 지난해 10월보다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 더 높게 예상됐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실적과 꾸준한 대외 수요, 법인세 감세 및 투자비용 즉시 공제 효과에 힘입어 올해는 2.7%, 내년은 2.5%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올해 0.4%포인트, 내년 0.6%포인트 오른 것이다.

유로 지역은 강한 내수 성장세와 대외 수요를, 일본은 추경과 대외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유로 지역은 올해 2.2%(0.3%포인트 상향), 일본은 올해 1.2%(0.5%포인트 상향)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신흥 개도국의 경우 기존전망을 유지했지만, 중국은 강한 대외 수요를 반영해 올해(6.6%)와 내년(6.4%) 전망치 모두 기존보다 0.1%포인트 올려 잡았다

IMF는 세계 경제의 중기 위험 요인으로 예상보다 빠른 선진국의 금리 인상 속도와 보호무역 등 자국 중심주의 정책, 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을 꼽았다.

정책적 권고로는 현재의 강한 성장세를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금융시장 복원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세계 경제 전망에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존 전망치보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이 좋은 선진국의 예로 독일, 일본, 미국과 함께 한국이 언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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