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과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부부가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신랑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시즌 준비를 위해 25일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중요하다. 좀 더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남기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닝 수”라며 “최소 150이닝 이상, 많으면 200이닝까지 던지고 싶다. 150이닝은 넘겨야지 않겠나”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달 초 백년가약을 맺은 부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도 류현진이 인터뷰를 마치자 함께 출국 수속을 밟으러 갔다. 이들은 오후 2시4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류현진은 결혼 소감으로 “아무래도 편할 것 같다. 책임감도 생긴다”며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