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술사 신현재씨가 운영

공동 예술작업 등 활용 기대

울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복합창작공간이자 연습실인 ‘예술더하기예술(사진)’이 중구 문화의거리(중구 중앙길 120)에 새로이 문을 열었다.

예술더하기예술(대표 신현재)은 지난 26일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울산에서 마술사이자 마임이스트로 활동중인 신현재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공동작업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술더하기예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울산시민들을 위한 워크숍 공간 등으로도 활용된다.

신 대표는 지역에서 마술과 뮤지컬, 마임, 음악 등을 곁들인 공연을 통해 마술을 알리고 있는 청년예술인이다.

신 대표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섞임 속에서 좋은 작업들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평소에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한 마술과 마임 레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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