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소장 김효정)이 2018년 한 해 동안 염포예술창작소에서 활동하게 될 입주작가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입주작가는 월 30만원의 창작활동비와 전시지원 기회를 제공받고, 예술창작소 내 개인스튜디오(6평)를 사용할 수 있다.

염포예술창작소는 예년보다 한 달여 앞선 지난 12월26일부터 1월19일까지 2018년 예술창작소 입주작가 공모를 실시, 서류심사를 통과한 26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갖고 최종 10명의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입주작가는 울산출신 4명, 서울 2명, 인천, 경남, 강원, 경기지역 각 1명 등 전국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입주작가의 장르 확대, 신진과 중견의 구분 없는 작가 선정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 세계가 한층 넓어질 수 있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뒀다.

문학분야에는 부산에서 시인과 평론가로 활동하다 최근 울산으로 이주해 온 이삼성(60·울산)씨, 회화와 문예창작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는 서동진(34·강원 평창)씨 2명이 선정됐다. 또한 공예가 김용우(52·울산), 회화작가 김기운(58·경남), 회화 및 설치작가 최경아(33·경기 성남), 설치 및 영상작가 김교진(35·서울), 회화작가 신선우(31·인천), 설치작가 서혜민(30·울산), 설치작가 이경민씨(33·서울), 회화 및 설치작가 이진경(33·울산)씨도 포함됐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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