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LG전자 TV사업 직원이 사상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받는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말 TV사업 부서 직원에게 기본급의 4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상 최대 수준의 성과급이다.

또 세탁기·냉장고 사업 부서 직원도 각각 400%, 300%의 성과급을 받는다.

LG전자는 적자를 낸 스마트폰 사업 부서 직원에게는 성과급 대신 격려금 성격으로 보너스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