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29·스완지시티·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기성용(29·스완지시티·사진)이 박지성(맨유 은퇴)을 넘어 한국인 선수 EPL 최다 출전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2호 도움으로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풀타임으로 뛰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출장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통산 155경기를 채웠다. 이로써 기성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은퇴한 박지성의 154경기를 넘어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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