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기획·정기공연도 마련

▲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 중 수영야류 장면.

다양한 전통춤과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의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가 올해 총 24회 마련된다.

국립부산국악원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토요신명 무대는 현재까지 8만33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했다. 올해는 ‘행복한 우리문화, 가까이 더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지난 3일 첫 공연을 가지고 일정을 시작했다.

 

공연서는 국악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가·무·악 종합공연을 6가지 유형으로 선보여 다양한 관객층의 눈높이를 맞췄다. 유형별로는 △가형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나형 ‘교과서 속 음악과 춤’ △다형 ‘영남의 풍류를 따라’ △라형 ‘창작으로 미래의 전통을 만들다’ △마형 ‘민속마당의 신명과 기원’ △바형 ‘국악관현악과 놀아보자’ 등으로 나눠 순환 진행된다.

또한 국립부산국악원은 토요신명 무대와 더불어 매주 기획·정기공연을 마련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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