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2시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의 한 도로 옆에 주차된 1t 트럭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진화됐다.(사진) 이 화재로 1t 트럭과 트럭 앞쪽에 주차된 SUV 차량이 전소됐고, 트럭 뒤편에 있던 승용차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3일 전 1t 트럭을 주차했고,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의 한 축사에서도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짚단 5t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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