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7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홈페이지 캡처.

 

대한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7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14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서 접수 방법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oreanair.c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우편, 방문접수, e메일 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지원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필 또는 면제자,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기 졸업자 또는 2018년 9월 졸업예정자,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LVL 6 또는OPIc LVL IM 이상 취득한 자(2016년 2월 21일 이후 응시한 국내시험에 한함)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 및 영어구술 TEST→체력 및 수영 TEST→3차면접→건강진단 순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 및 기타사항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앞서 각 항공사 객실 승무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을 토로하며 항공업계의 열악한 환경과 내부 성추행 논란이 터져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항공사들은 대책 마련에 나선 상태다.

대한항공 역시 작년 말 제기됐던 승무원 연차 논란과 관련해 객실승무원 휴가 및 스케줄 관련 긴급노사 협의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노조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미부여됐던 연차 휴가를 3월 중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또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된 인력 충원을 위해서는 올해 승무원 500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2월 중 교육수료 승무원 136명도 투입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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