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화정동 구 공설화장터(화정동 922) 인근 염포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SNS캡처.

 

울산 동구 화정동 구 공설화장터(화정동 922) 인근 염포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오후 5시 47분께 시작됐으며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소방차 4대와 산불진압차 3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동구청은 전 직원 비상 소집령을 내리고 속속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울산은 현재 건조 경보가 발효중인데다 바람이 불고 있어 불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동구청은 8일 오후 6시 3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소식을 전했다. 또 동구청은 “근처 주민들께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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