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018년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올해 2470억원을 투입해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 등 97개의 녹지·공원·산림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일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시, 구·군, 시설공단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추진회의’를 열고 올해 중점 시책을 발표했다.

다양한 휴식공간과 대기 질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도시 숲 조성 등 녹지 분야 30개 사업에 178억원, 공원 분야 23개 사업에 1335억원, 산림 분야 40개 사업에 940억원, 기타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한다.

2020년 일몰제 대비 실효공원 최소화를 위해 주요공원에 대한 토지매입과 공원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산림자원 보호와 휴양문화 공간 마련을 위한 울산수목원 조성사업도 마무리 한다.

특히 올해 숙원사업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반드시 성공시켜 품격있는 도시창출과 시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열리는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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