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보건소는 20일 북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20일 북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진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에 중점을 뒀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은 겨울철 쉽게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으로, 갑작스런 어지럼증, 심한 두통,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경우 즉각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가 어르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해에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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