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실이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또는 결핍된 상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추위를 심하게 타고, 눈주위가 붓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싸이더스HQ 측은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인한 탈진 및 체력 저하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며 “현재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드라마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김유정은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이미 대본리딩과 일부 촬영이 진행된 상태로, 김유정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탓에 드라마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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