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친형이 구리시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피살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친형이 구리시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피살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모(62)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막냇동생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분과 흉기를 확보했다. 경찰은 주씨의 머리 뒷부분에 구타 흔적이 있고 등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씨는 이혼 이후 구리시 수택동의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해왔다. 주씨의 막내 동생은 주씨가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아 집을 방문했다가 사망한 주씨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특별한 것은 발견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원환 관계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며 부검은 내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