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업지원사업 대상기업 심사

신규 16개사·스타기업 7개사 선정

▲ 울산테크노파크는 28일 울산테크노파크 컨택센터에서 울산지역 창업 초기기업과 신규 창업자 지원을 위해 ‘2018년 창업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심사’를 실시했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초기 어려움 극복과 신규 창업자 사업화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이하 울산TP)는 올해 창업 1년 미만 지식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에 16개사, 창업 7년차 미만 창업스타기업에 7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TP는 이와 관련 이날 테크노파크 컨택센터에서 ‘2018년 창업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 심사’를 실시했다.

창업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창업 7년차 미만 초기창업기업의 데스밸리(창업 초기 투자와 사업화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 극복을 위해 매출과 사업, 시장가능성 등 서류평가를 거쳐 다음달 발표평가와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창업스타기업에는 사업계획 구체화, 기술 로드맵 수립, 교육·컨설팅, 제품 디자인,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 업체별 사업화를 위한 유형별·단계별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식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은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 기술우수성, 사업화 기간 등을 서류와 발표심사로 평가해 총 1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업체당 연간 400만원 한도로 시제품제작, 홈페이지 제작 등 사업화단계를 지원한다.

지식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의 경우 창업 경력 1년차 이내, 예비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어 울산TP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 등 지역 청년 창업 관련 사업과도 연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사업계획 구체화 컨설팅 등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내실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대표적인 창업 컨퍼런스인 SLUSH 참가 등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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