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정민이 아역스타로 시작해 문차일드, 그리고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MBC캡처.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정민이 아역 배우로 시작해 문차일드 그리고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기까지의 다사다난했던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허정민은 아역 배우로 활동 당시를 언급하며 “저는 아역했던 걸 아무도 모른다”며 “아역 당시 솔직히 잘 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허정민은 아역배우 이후 활동하게 된 문차일드 활동에 대해 “소속사 사장님의 추천으로 문차일드에 합류했다”며 “근데 군대 다녀온 뒤 소속사가 없어져 강제로 휴식기를 5년이나 가졌고 이후 연기를 하기 위해 나이 어린 조감독들을 찾아다니며 연기 테스트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정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차일드를 그만두게 된 계기에 대해 자세히 밝힌 바 있다.

허정민은 “탈퇴한 게 아니다. 매니저가 중간에서 멤버들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 그 때 매니저를 따라간 멤버가 ‘엠씨더맥스’가 됐고 나는 사장님과 계약이 됐었다”며 “사이가 안 좋아서는 아니고 어른들의 장난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정민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데뷔했으며, 이후 ‘1%의 어떤 것’, ‘형수님은 열아홉’, ‘경성스캔들’, ‘또 오해영’ 등에 출연했다.

2000년에는 이수, 제이 윤, 전민혁과 함께 그룹 ‘문차일드’ 멤버로 활동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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