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울산야구대회 시상식이 4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토요리그 우승팀인 세종공업과 일요리그 우승팀인 대흥브라더스 등 입상팀 선수들이 본사 송귀홍 상무, 이인옥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 제9회 울산야구대회에서 세종공업(토요부)과 대흥브라더스(일요부)가 정상을 차지했다.

4일 폐막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세종공업은 다이노스를 12대4로 물리치고 토요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요부에서는 대흥브라더스가 샤프니스를 11대8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각부 우승을 차지한 두 팀은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토요부 공동 3위는 한화케미칼과 롯데파이어볼스, 일요부 공동 3위는 블루웨이브스와 멀티히트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상으로 토요부 MVP는 세종공업의 오경진 선수, 투수상은 박찬수 선수, 타격상은 최홍주 선수가 받았다. 일요부 MVP는 대흥브라더스의 장석호 선수, 투수상은 신영성 선수, 타격상은 이정혁 선수가 각각 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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