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효율성 제고 올해 사업계획 논의

우수회원·기관 관계자에 유공자 표창

▲ (사)울산항발전협의회는 8일 울산 남구 신정동 S-OIL 사택 클럽하우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울산항발전협의회(회장 신현욱 S-OIL 수석부사장)는 8일 울산 남구 신정동 S-OIL 사택 클럽하우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태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안병옥 울산세관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해 울산항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하반기 울산항 포럼 개최, 울산항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해외항만 교류, 안전·운영 분과위원회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울산 항만가족 체육대회, 울산항만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항만 관계기관과 업·단체 간 화합을 다지기로 했다.

이날 박송식 명진해운 대표이사 등 우수회원 3명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박현희 주무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4명에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신현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발 무역전쟁은 수출위주의 우리 경제에 큰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항만인 모두가 ‘바람을 타고 험한 파도를 헤쳐나간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협력한다면, 이러한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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