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역에 이유영, 김희원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기억해' 포스터

故 김주혁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배우 이유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름아닌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옥)의 제작 보고회에서 故 김주혁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것이다.

이유영은 이 질문에 대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힘겹게 "여전히 그립고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어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 같다"며 "그 마음 간직하며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게 살고 싶다"면서 "다음 드라마에서 불어를 하는 역할을 맡아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남의 아픔을 확대해서 기사화하지 말고...", "그걸 꼭 물어봐서 대답을 들어야...", "이유영씨 웃는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등 故 김주혁에 대한 질문을 한 것 자체를 비판하는 글과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의 글들이 이어졌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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