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 단독 등록…회원 찬반투표로 선출

▲ 2018울산희망교육감만들기 시민네트워크는 12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옥희 후보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54개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로 노옥희 예비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2018울산희망교육감만들기 시민네트워크(이하 울산희망교육넷)는 12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00여명의 회원 투표를 통해 노옥희 후보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희망교육넷은 지난 1월22~24일 민주진보교육감 경선 후보 등록을 받았고 노옥희 후보가 단독 등록했다.

울산희망교육넷은 추가등록을 받았지만 추가등록자가 없어 회원 찬반투표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고 지난 4~6일 전화투표, 지난 9~10일 현장 회원투표를 실시했다. 다만 울산희망교육넷은 찬반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노옥희 예비후보는 “단일 후보로 추대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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