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 복합재가 적용된 수소연료차 내부 모습.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 코폴리에스터(PETG) 복합재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에 내장재로 적용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코폴리에스터 복합재(제품명 SKYTRA)는 SK케미칼이 세계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코폴리에스터에 옥수수에서 추출된 바이오 원료를 첨가해 소재 물성을 강화시킨 친환경적 소재이다.

이번 수소차 공급을 계기로 SK케미칼은 향후 5년간 매년 3000대씩, 총 약 1만5000대의 수소차 등 내장재에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를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총 1000t 이상의 코폴리에스터 복합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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