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4월 13일까지
다량배출시설 200여곳 대상

울산시는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18년 상반기 폐기물 다량배출자 분리배출 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시와 구·군 재활용담당 공무원 5개반 10명으로 편성했다.

대상은 각층 바닥 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이거나, 1일 300㎏ 이상 배출하는 학교,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대형쇼핑센터, 대형빌딩, 대형숙박업소, 휴게시설 등 200여곳이다.

점검반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집 장소와 용기 확보의 적정성,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보관·운반의 적정성 등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폐전지와 폐형광등의 분리수거 용기 비치 상태 등을 조사해 재활용률이 낮은 폐전지와 폐형광등의 수거율 제고를 위해 적극 분리배출 하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위반업체에게는 이행 명령을 하고, 이행치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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