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를 채우고 미세먼지를 쓸고 갈 반가운 봄비가 이번 주 두 차례 내릴 전망이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울산지역에는 19일 오후 늦게까지 총 3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예상 기온은 9~10℃다.

20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5~6℃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대는 오는 21일 3~5℃ 기온분포를 보이며 오전, 오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낮 최고기온이 18℃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이 3℃까지 떨어져 기온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대는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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