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울산 북구청 사격팀.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총성으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 북구청 사격팀은 클레이(트랩, 더블트랩, 스키트)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스키트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강현석·조민기·황정수·박승석은 346점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고, 황정수는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조민기는 개인전 3위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황성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랩 단체전에서는 안대명·김수영·김덕훈·이종석이 307점으로 2위, 안대명이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북구청 사격팀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앞두고 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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