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
24~25일 올림픽공원서 공연
젝스키스·NRG·H.O.T.도
기념앨범 발표등 다시 활동

K팝 한류의 불씨를 댕겼던 ‘1세대 아이돌’이 저마다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젝스키스, N.R.G처럼 재결합에 성공한 그룹이 있는가 하면, 함께 활동하지는 않더라도 친분을 유지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팀도 있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은 신화다. 1998년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티오피’(T.O.P), ‘헤이 컴 온’(Hey, Come On!), ‘와일드 아이즈’ ‘퍼펙트 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 K팝 한류의 불씨를 댕겼던 ‘1세대 아이돌’이 저마다 기지개를 켜고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사진은 그룹 신화와 NRG.

매년 3월 팬클럽 신화창조와 데뷔 기념일을 자축했던 신화는 데뷔 기념일인 오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신화 트웬티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를 연다.

해체의 아픔을 겪었던 젝스키스는 2년 전 재결합에 성공했다. 1997년 4월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커플’ ‘폼생폼사’ ‘예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지만 2000년 5월 돌연 해체를 발표했다.

16년이 흐른 2016년, 이들은 MBC TV ‘무한도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결합했고, 그해 12월 리메이크 앨범 ‘2016 리-앨범’과 이듬해 4월 ‘아프지마요’와 ‘슬픈 노래’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했다.

NRG도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1997년 10월 데뷔한 NRG는 8년간 ‘할 수 있어’ ‘히트 송’ 등 인기곡을 냈으나 이후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2016년 데뷔 19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면서 재결합 분위기를 조성했고, 지난해 10월 약 12년 만의 새 앨범 ‘20세기’를 내며 컴백했다.

1세대 아이돌의 대표 H.O.T.는 최근 MBC TV에서 방송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이하 ‘토토가3’)를 통해 다시 만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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