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크루즈 통계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서. -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27일 부산크루즈 통계개발을 위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서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통계청은 해양관광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크루즈관광산업 정책추진을 위한 통계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또 3개 기관은 축적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크루즈 행정통계는 오는 2018년 3월과 9월에 공표된다. 현재 진행중인 방문객 실태조사는 2019년 3월에 결과발표 예정이고, 이 조사 결과로 기항지관광의 품질개선 및 관광인프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백근 청장은 청장은 “미래산업의 대표주자인 크루즈관광에 대한 지역정책추진의 기초자료가 될 통계작성에 앞장서겠다”며 “개발된 통계가 지자체의 관광정책에 매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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