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코트라지원단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8 중국 종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종합 시장개척단은 5월20~26일까지 중국 광저우·난징·청두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 및 현지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울산지역 본점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 중 해외무역관 현지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8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기업체는 편도항공료(1사 1인), 시장조사비, 상담장 임차료, 차량 임차료, 통역비, 바이어 매칭 및 상담주선 등을 지원 받는다. 체류경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한다.

유망품목을 보면 광저우는 화장품·샴푸·미용 팩·유아식품, 청두는 장난감·컬러TV·유아용카시트·농산물건조기계이다. 난징은 미용기기·전기밥솥·주방용품·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3일까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으로 신청한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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