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이 29일 중구컨벤션에서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주)승리이엔지와 태창기업(주), 국민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센터와 케이택맨파워(주) 등 2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받고, 면접을 진행했다. 또 대현기업과 두드림협동조합, 덕산개발과 도원기업, 조은기업 등 20개 업체는 이력서만 현장에서 접수하는 간접 업체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구직 업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혔다.

이들 40개 업체가 이날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하게 될 인원은 업체별로 1명에서 10명까지, 전체 195명에 이른다.

이날 현장에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울산 지역 곳곳에서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는 모두 8명. 그 외에 94명은 현장 면접 통과라는 성과를 얻어 업체별로 2차 면접을 벌이게 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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