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 예비후보 공약발표
정찬모 울산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3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완벽하게 대비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모바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확대해 실시간 내 아이 위치확인 서비스를 도입 시행하겠다”며 “방과후 아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별 거점 서비스 센터를 확충하고 24시간 돌봄 서비스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학생 보건안전 강화, 지진·화재 등 재난 대비 태세 강화, 미세먼지와 황사 해결을 위한 공기청정기 도입, 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신분보장 등을 제시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도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편안한 학교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학생들이 불편해하는 동양식 수세식 변기 비율이 40%나 되고 남녀공학 변기는 2004년 이전 설립된 학교의 경우 남녀 화장실 변기비율이 1.4대1로 설치돼 여학생 화장실 이용은 더욱 열악하다”며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편리하고 청결한 학교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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