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섭(오른쪽) 총장과 이종화 부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부경대학교 제공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지난 3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이씨마이너와 교육·연구·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섭 총장과 이종화 이씨마이너 부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빅데이터 분석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이씨마이너는 5억원 상당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를 부경대에 기증했다. 빅데이터를 분류, 예측, 분석할 수 있는 ‘ECMinerTM 빅데이터 AI 분석솔루션’ 1000 카피를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부경대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활용,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산업 등에서 활약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정부 과제 수주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관련 연구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 빅데이터 분석 관련 교육과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영섭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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