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봄을 맞아 4일 태화강둔치에서 울산시민을 위한 ‘2018 남다른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MBC뮤직 ‘쇼챔피언’ 케이블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워너원, 몬스타엑스, SF9, 우주소녀, 사무엘, 스테리이키즈, 오마이걸, 설하윤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 11팀이 출연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남다른 행복콘서트’를 통해 매년 청소년과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비교적 부족한 울산의 여건을 감안해 특색있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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