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로 리그 8호골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위치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권창훈(24·디종·사진)이 현지 언론이 뽑는 주간 베스트 11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권창훈(24·디종·사진)이 현지 언론이 뽑는 주간 베스트 11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리그앙 32라운드 베스트 11 중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권창훈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권창훈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32라운드 베스트 11에서 더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공격수 멤피스 디페이(리옹·9점), 수비수 마르셀루(리옹·8점)뿐이다.

권창훈은 전날 툴루즈와의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팀의 1대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렸다.

1일 마르세유와의 3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올 시즌 리그 8호 골을 기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도 권창훈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주간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이 밖에 리그앙 공식 웹사이트도 “지난 시즌 도중 디종에 합류한 권창훈이 프랑스에서의 첫 번째 풀 시즌을 인상적으로 보내고 있다”고 활약을 부각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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