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금요문화마당 계속
13일 개막식…다양한 공연

▲ 울산 중구청은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18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울산동헌을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구청이 올해도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을 운영한다.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은 울산 문화역사의 중심지인 동헌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일정을 보면 4월에는 ‘봄의 향연’, 5월 ‘가족이 사랑이다’, 6월 ‘그리움을 노래하다’, 7월 ‘야! 여름이다’, 8월 ‘한여름밤의 꿈’, 9월 ‘가을이 오는 소리’, 10월 ‘문화가 힘이다’를 주제로 각각 테마별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월22일부터 원도심에서 열리는 울산마두희축제와 연계해 국악한마당, 차오름 민속예술공연단의 공연, 강승모의 무정블루스 기획공연 등도 마련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13일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버슴새의 사물놀이와 중구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 초청가수 공연, 통기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중구청 관계자는 “금요문화마당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울산동헌을 누구나 편히 찾아 즐길수 있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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