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
총 40억 투입 내년까지 추진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8~2019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에 ‘지능형 수요관리 기능을 포함한 자가 진화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 등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산업용 MR기술을 확보해 로봇의 스마트진단정보를 제공하는 HMD기반 협업시스템 개발(자동차산업 분야), △IoT 센서어레이를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 악취·유해가스 모니터링 SW상용화제품 개발(화학·에너지산업 분야), △지능형 수요관리 기능을 포함한 자가 진화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화학·에너지산업 분야), △GIS기반 실시간 원격 카메라 시선각 제어를 위한 스마트 항공 관제 SW개발(조선해양산업 분야) 등 4개다.

이들 과제에는 국비 17억6000만원, 지방비 15억8000만원, 기업부담금 7억원 등 총 40억5000만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은 제조업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SW융합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은 자동차, 화학·에너지, 조선해양을 3대 전략산업 분야로 설정하고 상용화 요구가 높은 과제를 발굴, 기획해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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