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고래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해설사를 양성해 운영한다.
울산 고래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해설사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래박물관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니어 해설사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전시해설 교육을 거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소개와 설명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남구 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모집한 12명의 초중고등학생 자원 봉사자들에게 주말과 휴일,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주니어 해설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주니어 해설사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안내와 해설 보조, 어린이체험실 체험프로그램 보조 요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주니어 해설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참여 1회당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지급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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