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올해 ‘정보통신의 날’인 4월22일에 태어난 신생아에게 ‘나만의 우표’를 선물로 준다.
나만의 우표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디자인으로 제작해 주는 ‘맞춤형 우표’다.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넣어 간직하거나 기업 로고를 넣어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편지를 보낼 때 실제 우표처럼 쓸 수 있다.
22일 태어난 신생아의 부모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메일(busan1234@epost.kr)로 보내면 원하는 사진을 담은 나만의 우표(액자 포함, 1만9000원 상당)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우정청은 5월 초까지 각 가정 또는 병원으로 나만의 우표를 무료 배송해 줄 계획이다.
전성무 청장은 “정보통신의 날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 탄생의 소중한 순간을 ‘나만의 우표’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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