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우정청 전경.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올해 ‘정보통신의 날’인 4월22일에 태어난 신생아에게 ‘나만의 우표’를 선물로 준다.

나만의 우표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디자인으로 제작해 주는 ‘맞춤형 우표’다.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넣어 간직하거나 기업 로고를 넣어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편지를 보낼 때 실제 우표처럼 쓸 수 있다.

22일 태어난 신생아의 부모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메일(busan1234@epost.kr)로 보내면 원하는 사진을 담은 나만의 우표(액자 포함, 1만9000원 상당)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우정청은 5월 초까지 각 가정 또는 병원으로 나만의 우표를 무료 배송해 줄 계획이다.

전성무 청장은 “정보통신의 날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 탄생의 소중한 순간을 ‘나만의 우표’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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