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는 지난 16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 세미나실에서 학습지원 프로그램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4개 프로그램의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지난 16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 세미나실에서 학습지원 프로그램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Mentoring), 세어링(Sharing), 내일로 문화체험 활동, 기억에 남는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4개 프로그램의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학부교육혁신처는 2017학년도 2학기 ‘Mentoring(보충학습지도)’, ‘Sharing(학습도우미)’에 참여한 학생 중 성적향상도, 학습포트폴리오, 학습시간, 학습법 특강 참여도를 기준으로 우수 학생 43명을 시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향상 폭이 높은 학생은 한 학기 만에 평점평균 1.13점(학사경고자)에서 4.19점으로 올랐다.

‘내일로 문화체험 활동’에는 활동내용, 참여도,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팀 6팀을 시상했다. ‘기억에 남는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은 수업의 전문성, 수강생의 긍정적 변화, 에세이 표현력을 기준으로 우수작 6편을 시상했다.

인제대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Mentoring’, ‘Sharing’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성적경고자, 외국인유학생, 장애학생, 편입생, 복수전공 신청 학생) 및 학습을 희망하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수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공교과목을 공부하며 학습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일로 문화체험활동은 학기 중 운영한 학습튜터링 팀 중 우수팀을 선발해 방학 중 한국철도공사 rail-ro 5일권으로 국내 전 지역의 역사·문화·지리체험활동을 통해 현장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기억에 남는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은 수강한 교과목 중 추천하고자 하는 수업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하여 응모하고, 우수 작품을 학내 구성원과 공유해 좋은 수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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