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가까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금광테크노밸리(가칭)가 사전예약 중이다. 김포시 장기동에 지식산업센터 마스터비즈파크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로 공급하는 단지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 지식산업센터는 세제 혜택이 풍성하다는 장점으로 주목받는다. 사업자 계약시 취득세 50% 감면과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등 혜택과 분양가의 최고 80% 이내 장기 저리 정부 지원 정책자금 대출도 가능해 중소기업들이 사옥을 마련하기에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관리비도 저렴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3.3㎡당 3,000~7,000원 정도라고 한다.

또한 주택 시장이 정부의 잇따른 규제책으로 위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는 가운데, 최근 오피스텔공급 과잉 문제가 지적되면서 아파트형 공장에 오피스를 추가한 개념의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받는 이점도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중소기업들이 장기간 임대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한 특성이 있으며, 유사 업종 업체들이 밀집해 대외적인 브랜드 효과를 통한 건물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들어서는 금광테크노밸리(가칭)는 5,204,600㎡의 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 동 규모로, 단지는 지식산업센터 (지상층 258실, 지하층 40실)와 근린생활시설(22호실)로 구성된다. 

건물 바로 앞 KB금융그룹 전산센터와 신세계그룹 전산센터 착공으로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이들 업체의 외주관리회사들과 KT&G,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단지 내 관공서 및 공기업 그리고 기타 기업들의 상주인원들의 수요가 기대를 모은다.  

금광테크노밸리(가칭)는 택지지구내 지식산업센터라는 특성이 있다. 이는 직주 근접형 환경에 교통이 편리한 이점이 있으며, 택지지구의 미래가치에 동반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도 저렴하다는 평이다. 특히 업무지구 사거리 3면 코너에 위치해 주변 관공서 및 공기업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 여건을 보면, 서울 마곡지구까지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입지다. 11월 준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광역버스, 급행버스 노선이 풍부해 서울, 일산, 인천 등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김포고속화도로(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연결이 용이하고, 자유로,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고 현재 부분 개통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한 경기도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사업지 북동쪽에 수변상가가 위치하고 한강, 공원 등 녹지공간 풍부하여 입주사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금광테크노밸리(가칭)는 실투자금 2100만원부터 가능하고 2.6~2.8% 저금리로 70~80%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상하는 임대수익률은 22% 정도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현장 인근에 마스터비즈파크2차 분양 사무소가 오픈하여 지식산업센터 관련 자세한 문의와 분양 상담을 할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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